고3 수능생을 위한 전통성년례(계례)
2017년 12월 18일(월),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전 내내 펑펑.
수능시험을 마친 양일고 3학년 여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날이였다.
수소문 끝에 이동차량을 모두 소집된 가운데, 학생들은 마냥 눈속에 뭍혀 먼앞날을 기약하기만 했다.
9시 35분 양근향교 유림회관 대강당에 모인 20여명의 학생들은 버들 양(楊)자의 근원부터 공부자의 인(仁)에 대한 어진 삶에 대한 강론으로 시작되었다.
10시 머리를 올려 쪽을 지기 시작하면서 비로서 성인된 모습을 스스로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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