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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인성교육 현장

옥천어린이집 유치원생 양근향교에서 전통혼인례 거행하다.

 

  2022년 10월 20일(목) 오후 2시부터 양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는 견우와 직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시작으로 세시풍속의 하나인 칠월칠석에 대한 내용을 연극으로 재현하고, 오작교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전통혼인례로 이어지는 소중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날 원생들의 학부모님과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양근향교의 조찬희 고문은 “우리나라 혼인례에는 삼서정신이 있는데, 서천지례, 서부모례, 서배우례로 모두 어른 유치원생부터 혼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하였으며, 김권중 국장은 “향교에는 공자님을 비롯한 여러 성현분들을 모시고 공부하는 곳임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청명한 가을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