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2564년 양근향교 추기석전제 봉행

 

▶ 01 전폐례

 

▶ 02 초헌례

 

▶ 03 아헌례

 

▶ 04 종헌례

 

▶ 05 분헌례

 

▶ 06 음복례 

 

▶ 07 철변두

 

▶ 08 망요례

 

▶ 양근향교 연혁

 

향교(鄕校)란 오늘날 국립 고등교육 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모시고 선생님의 학문을 배우고 익혀 도량을 넓히는 현장이며,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인 동방예의지국의 윤리도덕을 가르키는 학교(學校)이다.

 

역사적으로는 서기 372(고구려 소수림왕 2)년 태학(太學)을 세우고 국자박사(國子博士)를 두었다는 기록 등을 미루어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역사를 알 수 있다.

 

향교(鄕校) 또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문묘와 부속된 학교로서의 설치는 서기 1127(고려 인종 5)년 3월 제주(諸州, 여러 고을)에 학(學)을 세워서, 널리 도(道)를 가르치라는 조서(詔書)로, 양근향교 설치도 추정할 수 있다.

 

정확한 근거는 조선(朝鮮) 태조(재위 1392~1398) 연간인 1398(태조 7)년 고려 개성의 성균관을 조선(朝鮮)의 도읍지인 한양(現 서울)으로 옮기면서 성균관(1398년)도 새롭게 재건되는데, 이 시기를 같이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학교조에 양근향교(文廟)를?재군서삼리(在郡西三里)?라 표기하면서 현(現,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817-1번지) 위치를 가르키고 있다.

 

향교의 건축물은 양지바른 곳에 남향(南向, 南北軸上)으로, 북쪽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과 유생들이 학문을 하던 명륜당을 세워【전학후묘형(前學後廟型)】의 구조로 학문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