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인성교육 현장
무더위도 상부상조에는 맥을 못춘다.
예절나라
2018. 8. 4. 15:49
무더위도 相扶相助에는 脈을 못춘다.
2018년 8월 4일(土) 무덥다는 말에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니 일기도 아랏곳하지 않는듯 했다.
옥천면 17개리 이장들은 이날 옥천수신제로 무더위도 불사한 물신양면의 정열을 더위로 날려버렸다.
지난해에 이어 서로간 행전을 채워주고 도포의 매듭과 뒷모습을 보아주는 모습이 예전같지 않았다.
“남도 덥다고 하는데 나는 안덥겠습니까?” 하면서 “조금 참으면 서로 웃을 수 있는데”하는 서로의 마음속에서 물축제의 진행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장님들의 모습에 제법 선비다운 모습들을 한층 더 느껴보는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