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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자료실(有敎無類)

문묘 및 종묘에서의 배례법은 사배례(고두배)인데!

문묘(文廟) 및 종묘(宗廟)에서의 배례법은 사배례(고두배)인데!


    성균관이나 종묘에 가면 절을 할때  “진홀!  국궁(鞠躬)! 궤(跪)!    배(拜)! 흥(興)    배(拜)! 흥(興)!      배(拜)! 흥(興)!     배(拜)! 흥(興)!   평신(平身)  집홀” 이라고 하는데, 사뭇 다르게 행해지는 예(禮)를 보면서 '격식의 중요함과 실제를 구분'할 줄 모르는 의식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전례에 따르면 임금에게는 사배(四拜, 叩頭拜)와 사당에 모셔진 분들은 재배(再拜)로 예의 격식을 다하는데, 의식을 진행하는 분들이 예를 너무 많이 알아서 그러는지, 집사자들이 모두 알기 때문에 간략하게 해서 창홀을 하는지 궁금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향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배례를 등재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