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를 화마에서 지켜라

향교를 화마에서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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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근향교는 지난 2월 14일 오후 2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에 소재한 양근향교 문묘일원에서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9호를 보호하기 위한 소방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양평군과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산림경영사업소, 옥천면사무소 등 7개 기관 및 단체에서 1백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명륜당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능동적인 대처를 위한 119 신고 전화와 소화기 분무에 이어 비치된 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 화재 진압을 실시하였다.

 

  이어 화재신고를 받은 양평소방서 차량 5대가 진입하여 화마의 불길을 소진시키고, 인근 야산으로 번질 불길을 잡기 위해 산림경영사업소에서 야산의 불길을 모두 잡는 등 문화재 보호를 위한 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으로 비상시의 일상관리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